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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KCMT, 애경케미칼과 GFRP 표준규격 및 시장 확대 업무협약

2023.10.19

 

KCMT-애경케미칼-에코폴리머, 3자간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시장 순항 필리핀 LCS그룹 본계약, 베트남 Dong Nai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인스팩션, 사우디 네옴(NEOM)시티 KEco Rockbolt 수출까지

 

  

(왼쪽) 애경케미칼 표경원 사장, (가운데) KCMT 김준영 대표, (오른쪽) 에코폴리머 심무섭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KCMT(대표 김준영)18일 오후 서울 마포 애경타워에서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 에코폴리머(대표 심무섭)와 철근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철근 KEco(GFRP Rebar) 소재 시장 확대 및 글로벌 표준 규격 마련 촉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KCMT에서 개발한 친환경 철근 대체제인 KEco(케이에코)를 최고 수준으로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KEco(GFRP Rebar)는 세계 최초 유무색 폐PET칩을 재활용하면서도 유독물질인 스티렌 모노머(Stylene Monomor, SM)를 제거한 친환경·기술성·경제성·시장성을 고려한 친환경 건설자재다.

 

KCMT는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달 필리핀 대기업 LCS 그룹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사우디 네옴(NEOM)시티에 KEco Rockbolt를 수출하였으며 이달 베트남 Dong Nai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사전 답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순항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GFRP Rebar에 대한 성능 검증이 시작됐고, 현재 구체적인 설계 기준을 마련해 나가는 단계이다.

이에 KEco(GFRP Rebar)의 필수 원료인 친환경 수지 성능과 품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표준 규격 구축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와 가격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KCMT 김준영 대표이사는 "이번 3사간 업무협약은 폭발적 성장의 GFRP Rebar 소재 시장 확대에 따른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건설시장에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원료 개발은 곧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애경케미칼 강영구 복합소재사업팀 팀장, 애경케미칼 이인배 합성수지사업부문 부문장, 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 KCMT 김준영 대표, 에코폴리머 심무섭 대표, KCMT 김남기 전무이사, KCMT 해외영업본부 박양수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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